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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내시' 이태검, '철인왕후' 갤러리에서 조공 받고 '함박웃음'..."종영 100일 감사"
2021.06.10
 
 
 
인 기리에 종영한 tvN '철인왕후'에 출연한 배우 이태검이 디씨인사이드의 '철인왕후' 갤러리에서 생애 첫 '조공'을 받고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이태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인왕후 DC갤러리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받아봐요. 김내시 감동!”이라는 말과 함께 꽃과 쿠키를 들고 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이태검이 들고 있는 꽃과 쿠키는 ‘철인왕후’ 갤러리의 백성(팬)들이 배우들에게 종영 100일을 기념해 직접 전달한 것으로, 감초 캐릭터 ‘김내시’ 역으로 열연했던 이태검에게는 처음으로 ‘조공’을 받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태검의 진심 어린 감사 게시물에 ‘철인왕후’ 팬들은 갤러리에서 댓글을 통해 “인증샷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좋아하시는 걸 보니 정말 감동입니다 ”, “중전마마 명으로 물 나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김내시님이 기뻐하시니 너무 기쁘다”며 재치있는 반응을 이어갔다.

배우 이태검은 기존 작품 ‘녹두꽃’과 ‘검법남녀2’ 등에서 진중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활약했지만, ‘철인왕후’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명을 받아 생고생을 하는 ‘슈퍼을’ 김내시 역을 맡아 감초 열연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드라마 ‘철인왕후’ 속 김내시를 기억해 주시는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실망시키는 일 없이 알찬 배우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동헌 기자 ldh1412@newswork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