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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명성황후’로 유명한 뮤지컬 스타 이태원이 음악박사가 됐다.
21일 이태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이태원이 최근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태원은 ‘창작 뮤지컬에 나타난 음악의 가사 그리기 기법과 가사분석 접근 연구-뮤지컬 <영웅>과 <슈팅 스타>의 넘버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태원의 뮤지컬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학문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이태원은 올해 박사 학위기와 함께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공로상까지 함께 받아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태원은 세계적 명문 줄리어드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학부장으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으며, 이번 음악박사학위 취득으로 학계에서의 명망이 더욱 두터워지게 됐다.
이태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뮤지컬 레전드 스타 이태원은 앞으로도 풍부한 학문적 소양을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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