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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윤기원, 썸녀 강경헌 쥐락펴락…핑크빛♥
2021.04.15

 

 

 

 

 

‘불타는 청춘’에서 윤기원이 김찬우와 함께한 청춘들의 계곡 소풍길에서

‘영웅본색’ OST부터 이문세의 ‘빗속에서’, 자신의 가수 발매곡 ‘돌겠어’까지 선보이며

강경헌과 제대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윤기원은 과거 한때 고백했다가 차인 적이 있는 상대

강경헌과 김밥을 싸면서부터 알콩달콩 함께했다.

강경헌이 준 사각김밥을 제대로 베어물지 못해 폭소를 선사한 윤기원이었지만,

계곡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는 무심한 듯 강경헌에게

“여기 내 옆에 앉으라”고 말해 청춘들을 환호하게 했다.

계곡으로 향하던 중 청춘들은 윤기원에게 “노래 잘하시잖아요”라며 노래를 요청했고,

강경헌 역시 “저 ‘영웅본색’ OST 너무 좋아하는데...”라며 윤기원의 노래를 바랐다.

이에 윤기원은 특기인 ‘가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해

‘영웅본색’과 ‘영웅본색2’ OST를 맛깔나게 불러,청춘들에게 대폭소를 선사했다.

전 아나운서 김경란은 “저거 진짜 중국어예요?”라며 놀라워하기도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찬우의 신청으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러

우수 가득한 감성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윤기원은 첫 여행에서 불렀던

자신의 가수 시절 발매곡 ‘돌겠어’로 청춘들을 ‘중독성’에 빠뜨렸다.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애절한 가사가 나올 때마다 강경헌이 민망해 하는 가운데 “좀 받아줘요”라는

청춘들의 농담이 터져나왔고, 김찬우는 감정에 잔뜩 몰입한 윤기원의 노래에

“이제 시청자도 네 마음을 알 거야”라고 말해 소풍길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계곡에 도착한 윤기원은 ‘입수맨’ 김찬우의 주도 속에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등부터 화끈하게 입수하는 볼거리로 끝까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