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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엔딩요정 윤기원, '암행어사'에서 분노 유발 명연기…"계집들 모두 참형"
2021.02.1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 탐관오리의 수족 ‘배비장’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윤기원이 백성을 핍박하는 악역을 제대로 해내며 분노를 유발했다.

2일 방송된 KBS2 ‘암행어사’ 14회에서는 배무룡 예방비장(윤기원 분)이 옹기마을을 찾아가

“너희들이 도적과 내통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관군과 함께 사람들을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때리며 성이범(이태환 분)과 전계수(박동빈 분)의 행방을 추적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도적들을 찾지 못하자 배비장은 “놈들 대신 계집들을 잡아라”라며

도적놈들에게 감영으로 출두하지 않으면, 잡아간 계집들은 모두 참형에 처할 것이라고 똑똑히 전해라”라고 말해,

마을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


앞서 탐관오리 사또의 수족으로 가렴주구를 일삼던 배비장은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 앞에

거만하게 나타났지만,어사의 정체를 알고는 비굴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또 도적에게 쫓길 때도 자신의 목숨 부지만을 위해 싹싹 빌었지만,

관찰사가 변학수(장원영 분)로 바뀌고 나서 또 다시 백성에게 폭정을 일삼았다.

배우 윤기원은 비굴한 연기는 코믹하게, 악역 연기는 냉혹하게 소화하며 전형적으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배비장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윤기원은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허당 매력의 궁중 의원 역할로 열연하며

최근 김소용(신혜선 분)의 ‘회임 선언’을 해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반면 KBS2 ‘암행어사’에서는 ‘분노 유발자’ 배비장으로 변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S2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