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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완, '키스요괴' 이어 '성장통엔 어떤 연고를 바르나요' 주연 발탁 [공식]
2020.11.20

 

 

[이승길 기자] 

신예 배우 박완이 최유정 감독의 영화 ‘성장통엔 어떤 연고를 바르나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18일 "박완이 20대 여성들의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인 ‘성장통엔 어떤 연고를 바르나요’에 출연,

 

색다른 매력과 함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장통엔 어떤 연고를 바르나요'는 알코올 중독인 엄마의 손을 떠나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유진’과, 


서울과 동떨어진 곳에서 살다가 혼자 상경해 ‘완벽한 서울 사람’을 꿈꾸는 ‘유미’ 두 여성의 자립 생존기를 다룬다.

 

박완은 ‘유진’ 역으로 냉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린 캐릭터를 소화한다.

최유정 감독은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통, 그것을 통해 남은 상처들은 각각 자신의 마음 속에 품게 된다”며

 

“두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20대 중반의 외로움에 대해 건조하고 솔직한 위로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박완은 강렬한 개성과 다채로운 사투리를 겸비한 신예 여배우로, 배인혁 전혜원 이정민 등의 열연으로 화제 속에 종영한 웹드라마 ‘키스요괴’,

 

‘어게인-바람의 언덕’(장유 감독), ‘양식인어’(오승연 감독) 등에 출연했다.

 

박완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신예이지만 다양한 역할이 주어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