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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불 같은 재벌녀로 열연…갑질계의 뉴 아이콘
2019.11.08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이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화력 폭발 ‘갑질 릴레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하나음료 상속녀 황수지(정유민 분)가 불 같은 성질 때문에 다양한 위기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에서 황수지는 혼자 술을 마시다가 낯선 남자가 다가와 “계속 지켜봤는데, 같이 한 잔 하자”며 작업을 걸어오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웃었다.

하지만 황수지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에 남자는 황수지의 잔에 정체 모를 약을 탔다. 이를 뒤에서 본 황수지는 모른 척 자리에 앉았지만, 곧 잔에 담긴 술을 남자의 얼굴에 들이부었다. 이에 황수지는 주먹을 휘두르려는 남자 앞에서 핸드백을 휘두르며 싸울 태세를 취했다. 이 상황에 김지훈(심지호)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7일 방송에서는 황수지와 봉천동(설정환)의 따귀 세례로 시작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도 카페에 있는 황수지와 한 중년 여성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그러나 김지훈의 부탁을 받고 온 봉천동은 중년 여성에게 공손히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고, 황수지는 “네가 뭔데 사과를 해?”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이에 봉천동은 황수지를 둘러메고 카페에서 나가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분노한 황수지는 봉천동의 따귀를 있는 대로 후려치며 “어디서 잘난 척을 해?”라고 성질을 폭발시켰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정유민은 다년간 쌓아 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불 같은 황수지 캐릭터에 제대로 녹이며, 기존에 맡아 온 역할들과는 전혀 다른 ‘갑질계 아이콘’으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