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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정 아나,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 계약..윤기원X남태부와 한솥밥[공식]
2019.04.04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의 진행 능력과 배우의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아나테이너’ 김경정이 새로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최근 김경정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나운서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면서 앞으로 연기자로서도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및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인 김경정은 2013년 G1 강원민방 ‘생방송 투데이’ 시사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 현대중공업 문화부 방송팀 아나운서 겸 기자를 거쳐 이후 201년 MBC 라디오 앵커 공채에 합격하며 방송 실력을 검증받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방송 ‘여행을 떠나요’에서 깔끔한 코너 진행을 선보였으며, MBC ‘생방송 오늘아침’ 리포터로도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경기방송에서 일요일 ‘주말뉴스’를 맡고 있다.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않은 김경정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영상원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한예종 한중합작프로젝트 ‘마리아의 해변’과 졸업영화 ‘왜냐하면 오늘 사랑니를 뽑았잖아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단편영화 ‘누드왕’(2016년, 코미디), ‘페어플레이’(2017년, 블랙코미디), ‘나빌레라’(2019년, 드라마) 등 연출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김경정의 새로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는 최근 TV CHOSUN ‘바벨’에 출연한 명품 중견 스타 윤기원을 비롯해 SBS ‘황후의 품격’으로 ‘잘 큰 아역’이란 별명을 얻은 오승윤,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인 남태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경정은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을 하면서도 버릴 수 없었던 연기에 대한 꿈을 본격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보여드릴 면모가 많이 있으니, 활발한 활동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