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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디스턴트2' 성이언,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실감 나지 않아"
2019.03.15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2’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성이언이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러브 디스턴스2’는 한국에 유학 온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로, 국경을 넘어 설레는 청춘들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성이언은 이 작품에서 과묵하고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이지만 은근히 허당이기도 한 커피숍 바리스타 ‘원익’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성이언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SNS를 통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 특히 한국어로 ‘성이언 씨, 앞으로 승승장구하시라’는 말씀을 해 주신 분이 기억에 남는다. ‘승승장구’라는 표현을 어떻게 아시는지 놀랍다. 실감이 나지 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작품 때문에 인도네시아어를 조금 공부해서 인사말 정도는 가능해졌다. 하지만 정말 어렵고, 배워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팬들이 직접 한국어를 공부해서 저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며 감개무량한 심정을 전했다.

‘원익’ 역할에 캐스팅된 뒷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성이언은 처음에 수다스럽고 이성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한국인 남자주인공 ‘도연’(박주현)의 역할로 오디션을 치렀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이미지와 목소리가 ‘원익’ 역에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냈고, 성이언은 나중에 감독으로부터 "처음부터 원익 역으로 점찍었다"는 말을 들었다.

성이언은 "나 역시 원익이 쪽이 도연이보다 내 원래 성격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평소 말수가 많다기보다는 정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원익이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성이언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해 '감기' 단편영화 '너를 기다리는 동안' '누구인가' '오늘의 난' '관계의 공식' 드라마 'The K2' 등에 출연했으며, 치열한 오디션 경쟁 끝에 투입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2’를 통해 새로운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러브 디스턴스2’는 유튜브 스페이스 해시태그, 네이버 TV CAST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