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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무지개 놀이터' 촬영 마무리…오지호-오광록과 연기 호흡
2018.11.21

/사진=티앤아이컬쳐스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윤기원이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한다.

윤기원이 이상훈 감독의 신작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해 배우 오지호, 오광록과 호흡한다.

휴먼 코미디 영화인 ‘무지개 놀이터’는 갑자기 등장한 노숙자가 놀이터에 방문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돌 그룹 ‘보이 프렌드’의 영민, ‘초신성’의 성모와 함께 출연한다. 윤기원은 극 중 주인공인 노숙자 태성(오지호 분)을 힘으로 위협하지만 번번히 성공하지 못하는 허당 캐릭터 ‘덩치남’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최근 윤기원이 ‘무지개 놀이터’촬영을 마쳤다.”라며 “윤기원만의 매력과 개성을 한껏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윤기원은 지난 9월 웹 기반 미스터리 호러 공포영화인 ‘덕소’의 시나리오와 공동연출, 주연을 맡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연극 ‘소문’과 ‘하얀 갈매기’등으로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윤기원은 1996년 데뷔해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윤기원의 차기작인 ‘무지개 놀이터’에는 윤기원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이태원, 유다미 등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들이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