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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윤다영 입양 사실 알았다
2023.06.24

KBS ‘금이야옥이야’ 회면 제공.

배우 서준영이 ‘남친 있는 여자’ 윤다영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혼돈의 러브 라인을 전망케 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금강산(서준영 분)은 황찬란(이응경 분)의 요청으로 옥미래(윤다영 분)가 어릴 적 머물렀던 하늘 보육원에 도시락 배달을 위해 방문했다.

배식을 돕던 중 강산은 “우리 엄마랑 저, 여기서 처음 만났어요”라는 미래의 말에 그가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했다. 미래가 “저 입양아인 거 알고 많이 놀라셨죠?”라고 묻자, 강산은 “그래서 우리 잔디를 그렇게 섬세하게 챙겨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산과 의기투합해 보육원 아이들의 운동화 세탁을 끝낸 후, 이불 세탁을 위해 일어서던 미래는 그만 중심을 잃고 강산에게 그대로 안기고 말았다. 이때 미래의 남자친구 동주혁(김시후 분)이 등장, 불꽃 눈빛을 발사해 긴장감을 높였다.

미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산은 주혁으로부터 “요양보호사면 회장님 수발이나 제대로 들어요”, “착한 척 그만하고 빠지시죠” 등 모욕적인 발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 넘은 언행으로 계속해서 강산의 심기를 건드리던 주혁은 급기야 “자기 앞가림부터 하라”며 딸 잔디의 행실을 문제 삼아 시청자들의 격한 분노를 일으켰다. 강산은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제가 부족한 거죠. 우리 잔디는 속 깊고 정 많은 아이입니다”라고 답하는 한편, “근데 말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뒤, 강산은 주혁이 했던 “자식 입장에선 뒷바라지 하나 제대로 못해주는 별 볼일 없는 아버지”라는 말을 떠올리며 혼자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짠내를 풍겼다. 잔디가 무슨 일이 있었냐며 걱정스러워하자 강산은 금세 특유의 ‘해맑 미소’를 선보이며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서준영이 ‘짠내 풀풀’ 금강산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