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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최필립-송채환 앞 극대노 실종 아내와의 추억 앞 '거친 순정남' 면모
2023.05.06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하던 배우 서준영이 ‘거친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극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금강산(서준영 분)은 10년 넘게 실종 상태인 아내 선주와의 각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화장대를 은상수(최필립 분)가 내다버리자 분노했다.

강산의 방에 더부살이 중인 상수는 자신의 새 책장을 들여놓기에는 방이 너무 좁다는 이유로 강산의 허락도 없이 선주의 화장대를 마음대로 처분하기에 이른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강산은 상수를 비롯해 마홍도(송채환 분), 이예주(강다현 분), 금잔디(김시은 분) 앞에서 "선주 화장대 어쩌셨냐구요!!"라며 홍도를 향해 극대노했다. 하지만, 화장대는 이미 상수가 의뢰한 폐기물 업체에 의해 부서지고 버려졌다는 걸 알고 한없이 좌절하고 만다.

상수가 "금테를 두른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유난을 떠냐"며 대수롭지 않아했던 화장대는 알고보니, 결혼식도 제대로 못 올리고 살았던 강산이 편의점 야간 알바까지 하며 선주를 위해 마련한 선물이었던 것이다.

눈치도, 예의도 없는 상수는 "그깟 거 부둥켜안고 있다고 큰 처제가 돌아와?"라며 강산의 상처를 후벼팠지만, 강산은 "그 화장대요...제가 선주한테 해준 유일한 결혼 선물이었어요. 해줄 수 있는 게 그거 하나뿐이라서 정말 미안했구요"라고 호소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화장대 앞에 앉아서 환하게 웃던 선주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이렇게 선한데, 형님은 선주 손길이 남은 그 화장대를 내다버리신 거라구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서준영이 파워 긍정+친절의 아이콘에서 버럭 분노까지 다양한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